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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청년인턴' 합격자 발표 작성일 2020.04.17 조회수 547

[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도시재생 거점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6곳의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대학을 선정하고,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에서 실무역량을 쌓아, 도시재생의 동량으로 성장할 도시재생 뉴딜 청년인턴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향후 5년간 석·박사급의 도시재생 분야 융·복합적 인재를 양성할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고려대학교, 인하대학교, 충북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성대학교, 광주대학교다. 

지역청년에게 도시재생 일 경험 수련을 제공할 2020년도 1차 도시재생뉴딜 청년 인턴십의 최종 합격자는 300명이다.

최종합격자 300명 중 여성은 188명(62.7%)으로 남성 보다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10대 1명, 20대 290명, 30대 9명으로 대부분의 합격자는 20대로 나타났다.

지원한 지역에서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를 졸업한 지역 인재 271명,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취업지원대상자 15명이 최종합격자로 선정됐다.

최종합격자는 사전교육을 받은 후 5개월간(6월~10월)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 배치되어 도시재생 실무를 익히게 된다.  합격자 명단은 4월 17일 17시 이후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240여 곳의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LH, HUG, 감정원 등 도시재생지원기구의 인턴에 대한 수요와 청년들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호응을 감안하여, 금년 8월에 2차 인턴십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역량과 조성균 과장은 “도시재생 전문인력양성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을 통해 지역별로 특성화된 도시재생 고급 전문인력을 배출할 것”이라면서, “도시재생 뉴딜 청년인턴십 역시 도시재생의 미래를 짊어질 실무 인재 육성의 스타트 사업인 만큼, 맞춤형 인턴교육 및 경력관리를 통해 건강한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