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


"전통시장 살리자" 음성군, 지원사업 다양 작성일 2021.06.08 조회수 380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 시설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음성시장에 2억8000만원을 들여 고객 서비스 개선과 우수점포인증제 등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인프라 조성에 나서고 있다.

무극시장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9억2000만원을 들여 다문화 쿠킹 샐러리 매장, 미디어 플랫폼 구축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군은 상인과 고객 모두가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시설물 안전관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위해 2019년부터 음성시장 비가림 설치사업(3억5000만원), 무극시장 고객지원센터 증축사업(18억원), 감곡시장 주차장 환경개선사업(2억500만원), 무극·삼성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4억9000만원)를 완료했다.

올해는 9400만원을 들여 삼성시장 고객지원센터 보수사업을 추진해 각 전통시장 노후시설 정비와 쾌적한 시장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화재 예방을 위해 무극·감곡·음성·삼성시장에 예산을 들여 지난해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끝냈다.

올해는 대소시장에 1억5000만원을 들여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고 영세 소상공인 삶의 터전"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상권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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