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


음성군,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 6번째 선정···구도심 재생 전국 모범으로 작성일 2026.07.06 조회수 47

금왕읍 무극리 '우리동네살리기' 선정…국비 50억원 등 93억9천만원 확보
2018년 첫 선정 이후 6개 지구 도시재생…민선 9기 정주환경 개선 본격화

음성군이 국토교통부의 '2026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금왕읍 무극리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음성군

 

음성군이 국토교통부의 '2026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금왕읍 무극리 일원이 최종 선정되면서 2018년 이후 여섯 번째 도시재생사업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구도심 재생과 정주여건 개선 정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음성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3억9천만원을 확보했으며, 2027년부터 2030년까지 금왕읍 무극리 일원 9만4421㎡를 대상으로 노후 주거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대규모 철거와 재개발 방식이 아닌 기존 마을을 유지하면서 노후 주택을 정비하고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이 계속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대상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빈집 증가 등으로 쇠퇴가 진행되고 있는 저층 주거지역으로, 노후주택 집수리, 골목길 정비, 범죄예방 환경 조성, 주민공동이용시설 설치,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발표평가에 진출했으며, 국토교통부는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10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금왕읍 무극리는 최근 30년간 인구가 최고치 대비 21.4% 감소했고, 사업체 수도 최근 10년간 최고치보다 5% 줄었다. 전체 건축물의 65.2%가 준공 후 2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음성군은 도시재생 재정보조사업 83억4천만원(국비 50억원·도비 8억4천만원·군비 25억원)에 부처 협업사업과 자체사업을 더해 총 93억9천만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다시 빛나는 금빛, 무극에 살어리랏다'를 비전으로 △노후주택 130가구 집수리 지원 △골목길 및 마을안심길 조성 △주민 교류공간인 금빛어울림센터 건립 등을 추진해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함께 이끌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음성군은 충북을 대표하는 도시재생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됐다.

 

군은 2018년 음성읍 역말지구를 시작으로 2019년 음성읍 읍내1~3리(시장통)와 읍내리 군사시설 이전부지, 2021년 감곡면 왕장리, 2024년 감곡면 오향리에 이어 올해 금왕읍 무극리까지 모두 6개 지역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사업 대상지도 음성읍에서 감곡면, 금왕읍으로 확대되며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역 전반으로 도시재생 정책이 확산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집수리 지원과 생활SOC 확충,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해 왔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확보한 이번 공모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지방소멸 대응과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을 통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 음성군의 구상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민선 7기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도시재생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민선 9기에도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공뉴스(https://www.bzer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