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


음성군, 감곡햇살누리센터 조성사업 본격화 작성일 2025.09.16 조회수 10
15일, 주민설명회, 기존 행정업무 공간 벗어난 복합 공간 조성 목표

▲ 감곡햇살누리센터 조감도.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감곡면민의 숙원 사업인 ‘감곡햇살누리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 사업으로 선정된 감곡햇살누리센터 조성사업은 노후된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하고 복합 기능을 갖춘 신축 센터로 재건축하는 것으로, 연면적 3,294.1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고, 사업비는 국비 50억원 포함 총 160억 2600만 원이 투입된다.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와 다목적실을 배치해 기존 행정 기능을 유지한다. 2~3층에는 헬스장, 햇살누리홀, 디지털미디어실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앞서 군은 지난 12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감곡햇살누리센터의 △건립 배경 및 필요성 △시설 규모 △설계 방향 등을 설명했다.


군은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한 후 2026년 2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상반기 착공,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창민 군 균형개발과장은 “감곡 햇살누리센터는 기존의 행정업무 위주 공간을 넘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복지·문화 시설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센터가 완공되면 감곡면 지역 내 복지, 문화, 교육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는 생활SOC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처 : 충청타임즈(http://www.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