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이 음성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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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육성사업 2년 차를 맞아 음성시장 정체성 확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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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준공하는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에는 품바빵 제작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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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바빵은 지난달 열린 24회 음성품바축제에서 처음 선보였다. 음성지역 쌀을 주원료로 품바 얼굴을 형상화한 모양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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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시장 야외쉼터 개선, 점포별 캐리커처 배너 간판 설치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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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동행축제 경품 한마당, 음성시장 김장나눔 행사, SNS 시장 홍보, 우수시장 박람회 등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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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마크라메 공예, 난타, 캘리그라피 등 문화교실 운영도 시작했다. 상인들은 지난 24일 경북 안동 선진시장을 방문해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협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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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음성시장이 한 단계 성장하고 지역 상권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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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음성읍 전선지중화사업,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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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원(www.news1.kr)